30일 경남 진주에서 송영태(왼쪽 세번째) 한국해비타트 대표와 장한나(〃 네번째) 홈파트너 대표 , 김선덕(〃 다섯번째) HUG 사장 등 관계자들이 ‘HUG 해비타트 타운’의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0일 김선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HUG 해비타트 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HUG는 지난 2013년부터 주거복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남 진주 팔미마을 일대에 주택 총 10개동 40세대를 건설했다. 이 기간에 총 20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후원했고 공사 임직원들도 매년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HUG 해비타트 타운은 철근콘크리트 슬라브 목조주택으로, 입주자인 홈파트너는 연간 약 300시간 봉사활동과 무이자 장기상환 방식으로 보금자리를 얻게 된다. HUG는 팔미마을 외에도 2006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봉사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지원금액이 누적 41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선덕 HUG 사장은 “공사가 긴 시간 후원해온 HUG 해비타트 타운이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HUG 해비타트 타운에 입주하는 홈파트너 분들이 소중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