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맛과 멋 한자리에

16일부터 인천 음식·문화박람회

"멋드러진 인천음식 맛보러 오세요"


인천의 특색있는 음식을 비롯해 조리명장들이 만드는 갖가지 명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인천 음식·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Inchon-food, I see, I feel 건강한 음식은 내일을 꿈꾸게 한다'란 주제로 열린다. 인천지역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기면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한마당을 체험함으로써 인천 음식 및 한식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식문화박람회는 오는 16일 인천학생제과제빵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전시·체험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구성된다. 경복궁, 삿뽀로 등 인천의 명품음식관, 인천의 특색거리가 전시되는 인천특색음식관을 비롯해 제과 명장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찬회·안창현 제과 명장관, 대한민국 조리명장 이상정과 송기옥·이은준 명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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