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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날 재학생 52만1,614명과 졸업생 8만5,775명 등 60만7,389명의 수험생이 9월 모의평가를 치렀다.
통합형 전환 첫 시험인 국어영역은 지난 수능보다 어려웠지만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평가다. 문항의 난이도보다는 지문 길이가 상당히 늘어남에 따라 높은 사고력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특히 영역 간 통합형태의 융합형 문제 등 신유형의 등장으로 수험생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거라는 분석이다.
메가스터디는 “전체적인 문제 유형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출제돼 올 수능에서도 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어영역은 실제 수능에서도 지문의 길이가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