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0.28%(5.59포인트) 오른 2,038.3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6거래일 연속 2,032~2,038 선을 등락하고 있다. 이 같은 횡보세는 미국 금리 인상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2일(현지시간) 미국서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미국 금리 인상 여부와 시기를 결정짓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에 시장이 눈치 싸움을 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삼성전자(005930)(0.63%), 현대차(005380)(2.66%), 삼성물산(0.33%), 아모레퍼시픽(090430)(2.65%)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5.60%), 운송인프라(4.66%), 해운사(4.15%)가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0.84% 오른 676.91을 기록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4% 하락한 1,117원20전을 기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