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한강서 숨진 채 발견…‘투신자살 추정’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부인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2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방 대표이사 부인 A씨의 시신이 고양시 덕양동 가양대교 북단 강변에서 발견됐다. A씨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제수이기도 하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인 1일 오전 4시쯤 서울 방화대교 위에서 차량만 세워둔 채 운전자가 사라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한강 하구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A씨의 차량 안에서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A씨가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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