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글로벌 미디어 공룡인 컴캐스트,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 등과 손잡고 가상현실(VR) 컨텐츠를 제작하는 벤처기업에 600만 달러(약 70억4,000만원)를 공동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화·애니메이션·게임 같은 VR 컨텐츠의 성장을 촉진해 차세대 미디어로 손꼽히는 VR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엔지니어링의 회생을 위해 최대 3,000억원의 사재를 동원해 유상증자에 참여합니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그룹과 오너 차원의 지원 의지를 분명히 한 셈으로, “분명히 살린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던진 것입니다.
후안 페론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페로니즘’과 함께 남미 좌파 포퓰리즘의 상징으로 불리는 베네수엘라의 ‘차비즘(Chavism)’까지 무너졌습니다. 지난달 아르헨티나에 이어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집권 이후 17년간 집권해온 베네수엘라 좌파 정권도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남미 좌파정권의 도미노 붕괴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증권사 프라이빗 뱅커(PB) 들은 내년 국내 증시가 또 다시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내년 성장률이 올해보다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경제가 국내 증권사 PB 10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금융투자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들어 봤습니다.
부동산 중개업도 벤처기업 지정을 통해 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지수 개발도 이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