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은 중이온(Heavy ion)을 가속해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장치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중 핵심시설이다. 대전 유성 신동지구내 95만2,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신동아건설(20%), 태영건설(15%), 오랜지이앤씨(10%)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 시설이 준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다섯 번재로 중이온가속기 시설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고 설명했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