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최근 경기도 여주시 대표 특산물인 여주와 보성녹차를 혼합한 ‘여주녹차티업(Tea-up)’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여주녹차티업은 지난 5월 양 지방자치단체가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보성군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해 추진됐다. 여주는 카란틴이란 천연 인슐린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당뇨에 효능이 탁월하며 보성녹차는 항암 효과와 이뇨작용, 체내 노폐물 제거 효과를 비롯해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면서 인체 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성티업 제품은 녹차를 기본으로 블랜딩한 강황녹차, 우엉녹차, 모닝티, 9988티 등이 있으며 일반 생수병에 꽂아 손쉽게 마실 수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