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팩토리가 상장폐지를 앞둔 정리매매 첫 날 급락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날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5일 오후 1시53분 현재 아이팩토리는 전날보다 60% 하락한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아이팩토리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된다고 공시했다. 상장 폐지일은 오는 19일이며 5일부터 13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한다.
아이팩토리는 외부 감사업체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이 날 공시를 통해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