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후보 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관왕을 달성한 김청용 선수,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사격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장미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참가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 5대 사격대회로 손꼽히는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는 1회부터 24회까지 한국 신기록 44개, 한국 타이 기록 77개 등 총 1,575개의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우리나라 사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한국 여자사격의 간판이자 여자사격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24·우리은행)가 지난 6월1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시범 조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청용 선수가 지난해 10월17일 대구 북구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1위로 경기를 마친 뒤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