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은 기존 분교를 리모델링한 시설을 이용하여 ‘세람 고등학교’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80년대 교복을 입고, ‘전교회장’, ‘반장’, ‘주번’ 등의 완장을 착용하여 직급과 관계없이 학창시절의 친구처럼 꾸밈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워크샵 프로그램 또한, 요리대회, 화합의 밤, 체육대회 등 직원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유병교 대표이사는 “워크샵을 통하여 회사의 전사적 과제를 토론하고, 비전을 만들어 가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휴식과 웃음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워크샵으로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이 생길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