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은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자바(Java), C, C++ 등 3가지 프로그래밍 언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에 통과하면 다음달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LG CNS 사옥에서 최종 결선이 치러진다. 1등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 전원은 LG CNS 채용 시 서류, 필기 전형이 면제돼 면접 전형만으로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1등과 2등 수상자 4명에게는 해외 컨퍼런스 초청 등 기회가 제공된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이번 대회는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쌓아온 대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경합을 벌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인재들이 참여해 자신의 실력을 맘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LG CNS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룰 수 있는 IT경진대회 ‘코드 몬스터(Code Monste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경진대회 홈페이지(codemonster.lgcns.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된다. /사진제공=LG 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