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대형 전화기 모형을 설치해 광화문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범죄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빨간색의 ‘착한 신고 전화기’는 3.5m 높이로 어린이 울음 소리를 나오고, 사람이 다가가면 바닥에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문구가 바닥에 뜬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착한 신고 112 아동학대 막는 당신이 영웅’ 캠페인과 연예인 인증샷 릴레이, 모금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서울지방경찰청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설치한 ‘착한 신고 전화기’ 모형. 사진 서울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