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의 기관장과 간부직원들이 대전 중앙철도시장에서 반부패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권영철)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8일 대전 중앙철도시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와 함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 날 캠페인에는 양 기관 기관장 및 간부진을 포함해 약 40여명이 참여했고 반부패·청렴 실천의지가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청렴휴지를 나눠주며 지역사회에 건전한 청렴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0년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수수 척결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매년 진행해오며 공정한 직무수행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권영철 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명절 등 부패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는 ‘청렴의 의무’를 더욱 의식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철도공단 내부에도 전사적으로 ‘청렴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차가운 선물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추석연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