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A030010)은 8일 보고서에서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지난해 3월 일라이 릴리(Eli Lilly)에 기술수출한 BTK 저해제의 글로벌 임상 2상이 개시됐다”며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사가 계약을 맺은 파이프라인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임상 2상 진입에 따른 일라이 릴리로부터 마일스톤 유입 여부는 3·4분기 실적 발표 때 확인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하반기 임상 스케쥴을 고려한 올해 연간 총 마일스톤은 2,14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