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토탈 루핑 솔루션’에 활용되는 지붕용 마감재는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방수시트에 자외선 안정제와 항균제, 방염제 등을 혼합해 만들었다. 시공 후 건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데다 건물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어 기존에 사용하던 폴리염화비닐(PVC)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재다. 또 생산과 시공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발생되지 않고 설치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첨단 TPO 제조기술을 외장재 산업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과 업무 환경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단순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신축 및 개·보수 현장 시공과 누수·단열에 대한 현장 점검까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토탈 루핑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