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임호, 진세연 출생 비밀에 접근…‘옹주? 내금위 종사관 딸?’



‘옥중화’ 임호가 진세연의 출생의 비밀에 접근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강선호(임호 분)가 옥녀(진세연 분)의 출생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선호는 옥녀의 어머니, 가비가 출산할 때 산파역할을 했다는 개똥어멈을 만났다.


개똥어멈은 “옥녀의 엄마 이름이 가비라고 했다. 그리고 내금위 종사관 이명헌이라는 사람에게 아이가 태어났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당시 일을 밝혔다.

이어 강선호는 가비와 절친했던 한상궁(이승아 분)을 만났고 한상궁은 가비의 유품인 ‘머리뒤꽂이’가 승은을 입은 상궁나인에게 내리는 증표임을 밝혔다.

이어 한상궁은 “가비가 승은을 입었다면 내가 몰랐을 리가 없다. 다른 사람의 것을 맡아 두었을 수도 있다”고 다른 가능성을 제기했다.

결국 한상궁은 “가비가 승은을 입은 것인지 아니면 이명헌 나으리의 아이를 낳은 것인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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