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눈물의 다이빙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부사관’ 특집으로 비상이함훈련에 참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훈련을 앞둔 서지수는 “부모님과 멤버들이 보고 싶다”며 “물 공포증이 심하다. 물 안에서 숨을 못 쉬는 것 자체를 너무 무서워한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서지수는 제작진과의 언터뷰에서 “수영도 못하고 맥주병에다가 소름이 확 돋으면서 무서웠다. 다른 후보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내가 여기서 한 번에 안 떨어지면, 그렇게 많이 울었는데 난 진짜 바보다라는 생각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서지수는 물 공포증을 이기고 한 번에 이함훈련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