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변성렬 부원장 및 임직원 50여 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구 동서시장은 지난해 2월 한국감정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시장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과 상인 의식변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곳이다. 한국감정원은 연간 2회 이상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한국감정원은 대구 동구청과 함께 9일 한국감정원 본사 1층에서 추석맞이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장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개장한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선물셋트 상품 위주의 알찬 구성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전국 각지에 대구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을 알릴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대구·경북 지역인재 40% 채용은 물론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조성해 1,000억원의 자금을 대구지역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 ‘KAB 사랑 나눔의 집’, ‘KAB 열린 북카페’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 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변성렬 한국감정원 부원장과 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앞서 대구 동서시장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