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제철 우리 농산물 활용한 가을 신메뉴 출시

계절밥상 ‘동아 초절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은 우리 농산물 앉은뱅이밀과 동아를 활용한 가을 신메뉴를 12일 출시했다.

앉은뱅이밀이 들어가는 메뉴로는 앞서 연중 상시로 선보인 ‘앉은뱅이 밀밥’ 외에 ‘앉은뱅이 보리’와 ‘앉은뱅이 보리채소무침’을 새로 출시했다. 앉은뱅이밀과 보리는 경남 진주의 조영호 농부로부터 전량 공급받는다.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동아는 ‘동아 초절임’과 ‘동아 된장국’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는 손질과 보관이 까다롭고 1년에 한달 정도만 맛볼 수 있는 채소로 알려져있다. 전량 전남 광주의 양희관 농부가 공급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 계열밥상의 우리 농산물 구매량이 1,700여톤이었는데 올해는 8월까지 2,010톤을 기록하는 등 예년의 2배에 이를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토종 농산물을 보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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