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및 다이어트 제품 생산 전문기업인 오투바이오가 중국 복권무역과 3년간 300만 달러 규모의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복권무역은 중국의 인터넷 주요 쇼핑물인 알리바바, 타오바오에서 판매율 1위를 목표로 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아파트 건축, 중개무역 등 다방면에 사업을 하고 있다.
오투바이오는 할랄제품 생산라인, 다이어트 관련 특허출원 등을 통해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천안 소재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인들에게도 한국의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