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에 총 1,070세대 규모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23일 분양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 59·7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풍무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선호도가 높다”며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 20분대,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018년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개통된다.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 단지는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있다. 여기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 축구장의 9배 크기의 근린공윈이 조성된다.

송 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써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홍보관은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 운영 중이다. 오는 23일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