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구민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선사하는 의미뿐 아니라 근현대사기념관 개관을 기념하고 북한산 자락에 묻힌 애국·순국선열 16위의 넋을 기림으로써 역사적·교육적 의미도 함께 담았다.
이날 콘서트는 경희대 사회교육원 시낭송아카데미 교수이자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시낭송가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수옥 교수의 진행으로 애국·순국선열 16위에 대한 시 낭송과 기타 연주 및 음악공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애국·순국선열들을 기리고자 윤보영 시인이 지은 시를 국내 유명 낭송대회 수상자들이 낭송하며 이들은 모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