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액션 연기의 고충을 전했다.

지창욱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 극본 장혁린/연출 곽정환 성용일) 제작발표회에서 액션 연기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힘들다. 다시는 액션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지창욱은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라고 홍보는 하고 있지만 저는 이 드라마를 액션물로 보지 않았다. 감독님이 말씀하셨듯 인물간의 관계가 굉장히 재밌는 드라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몸이 힘들지만 회차가 지나가면 몸이 편해지겠지 생각한다. 날이 추워져서 근육이 놀란 것 같다. 담에 걸려서 아프다”며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힘든 작품이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한편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 보디가드 김제하(지창욱 분)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최유진(송윤아 분),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고안나(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로 오는 23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tvN]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