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전산학부 임우상, 유충국 박사과정 학생이 2016 구글 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올해 구글 PhD 펠로우십은 전 세계에서 52명이 선발됐으며 동아시아에서는 6명,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KAIST 학생만이 구글 펠로우에 선정됐다.
구글 PhD 펠로우십은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유망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 구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과 일대일 연구 토의 및 피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우상 학생은 대규모 행렬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분해에 관한 연구 성과 및 후속 연구로 기계학습 분야에서 펠로우로 선정됐다.
유충국 학생은 모바일 센서를 활용한 독창적인 서비스 및 지원 시스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 선정됐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