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 신격호와 약 40세 차이…딸은 롯데호텔 고문 신유미

서미경, 신격호와 약 40세 차이…딸은 롯데호텔 고문 신유미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의 국내 재산 압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서미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인 서미경은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출신으로 아역 시절부터 배우로 활동해왔다.

서미경은 10세에 1969년 영화 ‘피도 눈물로 없다’로 데뷔를 했으며 이후 ‘방년 18세’ ‘홍길동’ ‘단둘이서’ ‘강력계’ ‘청춘 불시착’ 등의 총 18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서미경이 본격적인 대중의 눈길을 끈 것은 고교 시절이던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1위에 뽑힌 이후다.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광고 카피 원조 주인공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는 1981년 유학을 이유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사라졌다. 그러나 2년 뒤 신 총괄회장과 사이에서 딸을 출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신격호 회장과 서미경은 무려 40년에 가까운 나이차가 나며 당시 태어난 딸은 현재 롯데호텔 고문으로 재직 중인 신유미다.

[사진=YTN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