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던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7월과 8월 혹서기 휴식을 끝내고 선선해진 가을을 맞아 다시 문을 열었다.
알뜰가정 벼룩시장은 주민들이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도서·완구 등을 직접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미니 장터다. 부모님과 함께 참가한 아이들은 물건을 사고 파는 활동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자원 재사용을 경험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깨우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알뜰가정 벼룩시장 참여 관련 문의는 양천구청 청소행정과(02-2620-3436)로 하면 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