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거제지역뿐만 아니라 부산·경남 지역 조선업종 실직자들에게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업 관련 또는 타 직종 전직을 위해 자동차, 용접, 중장비, 요리, 미용 등 다양한 훈련정보관 21개 부스와 취업성공패키지관 4부스, 전직지원서비스관 4부스 등이 운영되며, 조선업희망센터 서비스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혜택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장에 방문하면 각종 훈련정보 취득과 훈련참여 신청이 가능함은 물론 실업급여 수급자인 경우 박람회 참여 확인 시 구직활동 1회가 면제된다. 또한 대기공간에는 취업 타로상담(타로카드로 보는 취업운세) 이벤트관이 마련돼 구직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우리지역 조선업 등 구직자에게 취업의 희망을 주고 다양한 직업훈련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제=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