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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2일 SGI서울보증과 정부 3.0의 일환으로 ‘우수 조달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달청과 SGI서울보증은 우수 조달기업에 대해 ▦이행보증 보험료 10% 할인 ▦보증한도 최고 30억원 확대 ▦기업 맞춤형 신용관리서비스 무상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달청 육성 유망 조달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 보증한도 확대와 함께 맞춤형 신용관리솔루션도 무상으로 제공받게 돼 기업경영활동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조달기업은 ▦기술·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판로 등을 지원하는 ‘우수조달물품’을 보유한 기업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G-PASS 기업이며 현재 1,000여개 기업이 지정돼 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중소기업 육성 및 해외시장 진출촉진을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이 맞손을 잡고 우대 보증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조달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