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로는 실용성을 갖추면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가구들이 인기다. 한샘이 최근 출시한 ‘스테디2침대(사진)’는 신혼 때 구매해 자녀가 태어나도 가족 구성원과 침실 공간 사이즈에 따라 모듈을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단독형으로 슈퍼싱글과 퀸사이즈,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조합한 3종류의 패밀리형이 있다. 아이와 함께 패밀리형 침대를 사용하다가 아이가 성장하면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제노바 소파’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른 제품보다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가구다. 이태리 가죽 전문 브랜드 ‘텍스피엘사’의 통가죽을 사용해 가죽 두께가 2.0~2.2mm로 두꺼운 점이 특징이다. 한샘에서 선보이는 소파 가운데 최대 두께로 가죽의 주름이나 변형이 적다.
침대 머리 부분에 리클라이닝(등받이 조절 가능)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천연 소가죽 침대 ‘밀로 2000’도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침대 머리 각도를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침대 위에서도 영화를 감상하거나 노트북을 활용하기가 쉽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