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6일부터 3일 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16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을 연다. 도는 조선해양산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관련 기업들을 위해 부스 참가비를 무료화했다. 특히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3개월 간의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확보한 104개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국내 업체 간 수출 상담을 주선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지원했다. 지난 2006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산업전에는 인도, 싱가포르, 중국, 노르웨이 등 11개국과 국내 137개 업체가 319개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