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대형 수출상담·투자유치 사업을 열어 내수 진작은 물론 하반기 수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출 분야에서는 30일 ‘수출첫걸음대전’을 시작으로 ‘세계한인경제인대회(10월4~7일)’ ‘글로벌보아리비전(10월 6~8일)’을 연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지사화·월드챔프대전(10월17~21일)’ ‘코리아서비스콘텐츠마켓(10월18~19일)’도 연달아 열린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27~29일 ‘외국인투자주간’을 마련해 한국의 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한국을 찾지 못한 바이어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외온라인한국상품판촉전(9월29일~10월 31일)’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하기로 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많은 바이어를 초청할 계획”이라며 “이후에도 하반기 수출회복을 위해 KOTRA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