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이날 베트남 다낭에서 총회를 열고 2026년 아시안게임을 아이치현과 나고야시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세 번째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도 앞두고 있다. 이날 총회에선 개최를 공동 신청한 아이치현과 나고야시를 제외한 다른 신청 도시는 없어 박수로 결정이 이뤄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2018년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