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태국서도 서비스

현지 웹툰플랫폼 '욱비코믹스'와 3개 작품 판권 계약

다음웹툰컴퍼니 로고/사진제공=카카오
다음웹툰 인기작품이 태국에서 서비스된다.

다음웹툰 컴퍼니는 태국의 웹툰플랫폼 ‘욱비코믹스’와 다음웹툰 3개 작품의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작품으로는 ‘그놈은 여고생, ’살아말아‘ ’아메리칸유령잭‘이다.


남자주인공이 여장을 통해 여고생이 되거나 노년 부부가 20대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등 차별화된 소재로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다음웹툰 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추가 작품 연재, 단행본 출간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서 다음웹툰 컴퍼니 대표는 “현지 시장을 잘 알고 있는 현지 파트너를 통해 다음웹툰 작품을 태국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태국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다음웹툰 유통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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