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의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 모델하우스를 30일 연다. 지하3층~지상35층,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분은 2,010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823가구 △73㎡ 314가구 △84㎡ 733가구 △97㎡ 80가구 △113㎡ 42가구 △127㎡ 18가구다.


대우건설 측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2,3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개통 예정)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고덕지구 재건축 사업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강덕초·고덕초·고덕중이 있고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이마트, 경희대병원, 현대백화점, 이케아(입점 예정)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02)488-8400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