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골프가 패셔니스타 이혜영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사진)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혜영의 반려견 부부리를 활용한 일러스트는 물론 카무풀라주 등의 디자인을 활용해 아우터와 팬츠, 스커트, 모자, 장갑 등을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990년대의 클래식 무드를 적극 반영해 체크·헤링본 디자인을 활용한 니트 집업, 체크 패턴 스커트 뿐 아니라 풍성한 다운 큐롯, 패딩 아우터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컬래버레이션 상품 가격은 아우터 20~50만원대, 팬츠·스커트 20~30만원대, 티셔츠 10~20만원대다.


한편 빈폴골프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박성현 프로 KLPGA 10승 달성 기원 프로모션’을 진행, 전국 빈폴골프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에서 2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박성현 선수는 KLPGA에서 7승을 거두고 있는데 올해 10승을 달성할 경우, 1등(최대 5명)에게는 미 LPGA 첫 메이저대회의 갤러리 참관에 따른 항공 숙박을 포함한 풀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2등에게는 올해 박성현 프로가 거둔 최종 승수에 따라 빈폴골프 100만원 금액권을, 3등 100명에게는 박성현 선수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