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네오위즈게임즈의 올 3·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9.8% 줄어든 468억원, 영업이익은 53.1% 감소한 4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자체 개발 게임 ‘블레스’의 매출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으로 추산되는 탓”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해외 로열티 매출이 급감하며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성 연구원은 네오위즈가 4·4분기 모바일 게임 3종, PC게임 1종을 새로 출시하고 내년에는 블레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는 등의 매출 증가 포인트가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변화가 나타날 때까지 긴 호흡으로 차분히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