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6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서울시 ‘우수구’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최우수구에 이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우수구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자치구’를 수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정부시책을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치구로 인정받은 것이다. 2016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2015년 한 해 동안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강북구는 행정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안전관리 분야는 서울시 최고 순위를 받았고 이밖에 보건위생, 문화가족, 중점관리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