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날 대비 4.61%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제일기획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2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총이익의 65%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마케팅 비용 증가와 인수합병(M&A) 자회사를 포함한 해외 영업총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씩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의존도를 낮춰가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주가는 삼성전자의 광고비 집행 방샹성에만 반응하고 있다”며 “매분기, 매년 증가하는 실적을 감안하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