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도내 의약품 관련 중기 해외시장개척 시동

스페인 바르셀로나 ‘CPhI worldwide 2016’ 참가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주력산업인 바이오의약산업 관련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5개 기업과 함께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데 바르셀로나 그란 비아(Fira de Barcelona Gran Via)에서 개최되는 세계의약품전시회 ‘CPhI Worldwide 2016’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CPhI Worldwide 2016 박람회는 140개국의 의약품 관련 업체 2,530여개사가 참가하며 3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다. 충북TP는 지난해에도 도내 4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한 바 있다.

충북TP는 한국코러스, 하우동천, 메타신, 투윈파마, 라파젠 등 도내 5개 기업과 함께 공동홍보관을 구성해 각국 바이어와의 상담 및 파트너링 연계를 통해 의약산업 홍보와 함께 제품 및 개발기술 소개로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CPhI Worldwide 전시회 참가는 도내 바이오의약 관련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충북TP는 더 많은 도내 기업들이 다양한 해외시장 판로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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