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1시47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 거래일 대비 3.14%(1,800원) 내린 5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유가가 향후 오를 것이라는 우려감 대문으로 풀이된다. 유가가 오르면 한국전력의 발전단가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각국 외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기구(OPEC) 주요 국가 회원국 대표들은 비공식회담을 열고 원유 생산량을 3,250만 배럴로 줄이자고 잠정 합의했다.
이밖에 항공유 비용이 큰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도 전일보다 각각 0.14%, 0.10%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089590)은 3.13% 내린 3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