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이날 오후6시부터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사는 설비를 점검하고 인력을 배치해 10월1일 오전5시5분 첫 전동차부터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2시 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하고 전체 조합원들에게 현장 복귀 명령을 내렸다.
지난 27일 파업을 시작한 지 나흘 만이다. 파업중단은 노사 합의 없이 노조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
노조는 파업 중단을 선언하면서 10월6일 오후3시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창에서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자고 사측에 제안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