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지웅 母, 신동엽에 “이건 불공평”...하이레벨 호르몬 질투
방송인 허지웅의 어머니가 하이레벨 남성 호르몬을 유지하고 있는 신동엽을 부러워했다.
지난 30일 밤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는 비뇨기과를 찾은 허지웅과 그의 남성 호르몬 테스트 결과가 방송됐다.
이날 테스트에서는 허지웅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50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나 화면을 지켜보던 허지웅 어머니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허지웅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1년 전보다 거의 절반 정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허지웅은 자신에게 해당 비뇨기과 의사를 소개해준 MC 신동엽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궁금해 하며 의사에게 물었다. 이 의사는 조금도 머뭇거림 없이 “동엽이의 남성 호르몬 수치는 항상 하이레벨”이라고 밝혔다. 40대 중반인 신동엽의 호르몬 수치가 20대 남성 수준인 것이라는 것.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떠들썩해졌고, ‘신동엽의 高남성호르몬’을 둘러싼 토크가 이어졌다. MC 한혜진은 “(호르몬수치를)하이레벨로 유지하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허지웅의 어머니는 “이건 불공평하다”며 모든(?) 걸 갖춘 신동엽을 부러워했다.
‘호르몬계 만수르’로 등극한 신동엽은 자신만의 ‘호르몬 유지 비결’을 밝히며 스스로를 “낮져밤이 스타일”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제공했다.
[사진=SBS]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