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왼쪽)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참여하는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건어물 판매 점포에서 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사진제공=중기청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장을 방문했다.
2일 중기청에 따르면 주 청장은 지난 1일 오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 중인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했다. 자갈치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하는 자갈치 축제와 연계해 유명 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 케이(K)-한류공연을 개최하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진행중이다.
주 청장은 이날 방문에서 자갈치 시장의 운영현황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다채로운 행사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다양한 수산물·건어물을 할인 판매하고 있는 시장 점포를 찾아 직접 물건을 궁비한 뒤 낚시 체험과 경품 행사에도 참여했다.
주 청장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행사기간에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도 특별 할인행사와 다양한 관광·문화·체험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