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소규모 수리지원...HUG, '가사홈 서비스 시범사업'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부산 남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 남구지역의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의 일상생활 설비 등 소규모 수리를 지원하는 ‘가사홈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가사홈서비스’ 대상은 전기설비(전구, 콘센트 교체 등), 배관설비(수도꼭지, 배관막힘), 전자기기(가전 점검), 소규모 집수리(문고리, 창문 등)이며, 주민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협약을 맺은 사회적기업이 주 2회 출장 수리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서 HUG는 사업비 후원, 부산 남구청은 주민센터를 통한 요청사항 적부판단 및 접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정산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