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단식 중단 선언… “국감 복귀하라”

단식 일주일을 맞은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국회 당 대표실에서 누워 있다.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통과와 그 과정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단식에 들어간 이정현 대표는 거동과 대화가 불편할 정도로 활력이 떨어진 상태다. /연합뉴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단식 7일째인 2일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이정현 대표는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감 복귀하는 것을 전제로 단식 중단 의사를 밝혔다고 박명재 사무총장이 전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중립성 논란에 관해서는 “다른 방법을 통해 투쟁하겠다”며 “정세균 한 사람이 아닌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확보가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고 박명재 사무총장이 밝혔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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