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7일 오후 4시 해누리타운 2층 아트홀에서 환경문예활동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연다. ‘제21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전과 관련된 글짓기와 그림(포스터)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들이 대상이다.
우수작품은 모아 문예집을 제작하고, 그리기 부문 입상작 27점은 액자로 제작해 양천구청과 해누리타운 로비에 전시한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1999년부터 구 내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을 소재로 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등 문예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