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TV CF 스틸컷/사진제공=경동나비엔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009450)이 성수기를 맞아 기존과 다른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한다.
경동나비엔은 전속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가 등장하는 CF 시리즈 총 3편을 순차적으로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사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을 화두로 ‘콘덴싱이 옳았다’, ‘Join the 콘덴싱’, ‘Join the 나비엔’이라는 3가지 메시지를 담은 총 3편의 광고를 제작했다. 가스비 등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기술적인 발전을 소개하는 메시지가 중심을 이뤘던 기존 보일러 업계 광고와는 차별화 해 지구의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영 철학을 전달하고 친환경 소비에 대한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콘덴싱이 옳았다’와 ‘Join the 콘덴싱’ 편은 지금까지 강조돼 왔던 콘덴싱보일러의 가스비 절감 효과가 아니라 그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던 미세먼지 감소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친환경성을 소개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Join the 나비엔’ 편에서는 정확한 온도제어와 함께 매트 좌우 온도를 1도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 건강한 수면을 돕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의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부문장은 “새로운 TV CF는 경동나비엔이 친환경 미래 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새 CF를 기획하게 됐다”며 “친환경 에너지 제품 사용을 통해 북극곰이 춤출 수 있고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