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동의 인권 교육이 마무리되면 관내 기업이나 문화센터, 복지관, 공공도서관 등에서도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강의하고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굿네이버스 동부지사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동인권 교육과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을 실시해 아동 학대 심각성에 대한 주민인식을 환기 시켜 아동친화도시로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원구는 또 20억 원을 들여 노원로 331 목련3단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600㎡ 규모의 아동복지관도 내년 7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아동복지관 건립을 통해 아동 보호 전 과정을 전담하는 체계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