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월 분양

반도건설이 10월 울산 북구 송정지구에서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 송정지구는 울산 북구 송정동 일대의 개발면적 143만8,000㎡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울산 지역 마지막 택지지구로 꼽힌다.

단지는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 ~ 지상 25층, 13개 동의 전용 84㎡, 총 1,1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24가구 △84㎡B 341가구 △84㎡C 19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설 곳은 국도7호선(산업로), 오토밸리로(12.46km, 2017년 개통예정),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등 편리한 교통 환경 및 여러 개발 계획이 되어 있다.


단지는 또 동해남부선복선전철(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있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쇼핑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하천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공원과 박상진호수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쾌적하다. 학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 환경도 나쁘지 않다. 아울러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평면으로 구성돼 특히 30~40대의 젊은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 어린이집과 별동학습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 최고의 교육 프리미엄 단지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울산의 마지막 택지지구에 선보이는 만큼 울산시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생각”이라면서 “신도시에서 검증된 수납특화, 별동학습관, 넓은 녹지공간 등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아이콘이 집약된 혁신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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